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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 미래에의 도전’

새봄을 알리는 바람이 따사롭지 않은 차갑고, 날카로운 기운이듯이 우리 사회를 새롭게 변화시켜줄 희망의 메시지는 그 속에 온기를 품은 예리한 불꽃과도 같을 것 입니다

급변하는 21세기, 지식사회 · 정보사회가 도래됨에 따라 새로운 지식경영 패러다임(Knowledge Management paradigm)이 필요함을 절감하여 2005년 9월 피터드러커소사이어티(Peter F. Drucker Society)(이하 PDS)를 출범시키면서 한국사회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을 다짐하며 많은 분들이 뜻을 같이하게 되었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거울이 되어 주고, 격려해 주고, 기대를 주입함으로서 이 사회에 피그말리온 효과가 나타나 피터드러커가 꿈꾸던 사회로, 또 패러다임으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PDS’가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식기반사회에 접어들면서 지식근로자의 육성과 그들의 학습을 통한 혁신이 이 사회의 보이지 않는 자산으로 전수될 것임을 공감하게 되었고, 경쟁력이라는 ‘생존의 법칙’ 이전에 지식은 인간을 자유롭게 하며, 삶을 윤택하게 할 뿐만 아니라 사회의 윤활유역할을 하게 됨을 반복적으로 설파하신 피터드러커 교수의 철학을 확인하고, 이러한 철학의 근저에 깔려 있는 사회생태에 대한 예리한 분석과 예지를 이해함으로서 한국사회가 처해 있는 현실과 도전들을 타개해 나가는 에너지로 승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한국은 정부와 기업가들이 힘을 모아 추진한 경제개발을 통해 세계가 주목할만한 고도의 성장을 구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과정을 피터드러커는 매우 고무적인 사실로 인정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그토록 자긍심을 높여 주던 대기업들이 너무도 허망하게 무너지는 모습들을 보며, 한국민들은 와신상담 힘겨운 반전을 모색하는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습니다. 수출주도의 경제성장의 한계를 실감하였고, 세계수준의 지식과 기술혁신없이 효율적 추종자가 치루게 될 대가가 무엇인지도 확연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지식과 혁신의 주체가 사람이고, 사람이 학습을 통해 개발되지 않고선 재기의 기회는 없음을 깨닫기까진 그리 많은 시간을 요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피터드러커 교수는 기업들의 사회적 기능과 책임을 새로운 차원에서 강조하였습니다. 실제로 대규모화 하고 있는 민간, 공공부문의 저효율과 고비용을 지적하고, 제3섹터의 등장과 효과적 관리체계의 도입을 강조한 점은 지식기반사회가 초래할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회기업의 기반강화가 지식기반사회가 초래할 일자리 축소, 양극화 문제에 대한 적극적 해법임을 강조하고, 사회기업에 기업가 정신과 성과관리체계의 도입을 통한 혁신유도는 피터드러커교수가 비영리, 비정부 단체들에게 던져 주고 간 과제이자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기업가들로 하여금 조직의 리더에 안주하지 말고, 사회적 리더가 되어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충성심을 조직에 이입하도록 권면하는 노교수의 모습에서 한국기업 및 기업가들의 미래상을 보게 됩니다.

이에 ‘PDS’에서는 뉴패러다임의 사회적 기반 확충을 위해 폭넓고 깊이 있는 연구 및 학습 인프라를 구축하여 확산해 나감으로써, “평생학습을 통한 지식근로자의 육성, 지식근로를 통한 혁신추구, 혁신을 통한 성장,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성장결과의 사회적 공유”라는 선순환을 찾아갈 것이며, 특히 피터드러커 소사이어티(Peter F. Drucker Society)의 활동을 통해 피터드러커 교수가 제시해온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속적으로 전파, 보급하여 기업 또는 조직혁신에 공헌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지혜와 사회적 문제의식에 공감하신다면 회원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드립니다.

피터드러커 소사이어티(Peter F. Drucker Society)

이사장 조 동 성 拜 上
상임/공동대표 장 영 철
공동대표 남 승 우